새롭게 시작해 보는 2021년/꽃 사진, 작은 이야기

모데미풀1

나우시카77 2021. 4. 16. 16:56

 

 

계곡의 인쪽에는 아직 얼음이 남아 있었다.

겨울은 생각처럼 빠르게 사라지지는 않지만

또 봄은 생각보다 빠르게 왔다.

그리하여 그 아름다운 계곡에는

얼음과 꽃이 사이좋게 공존하고 있었다.

얼음이 녹아 흐르는 물길 곁에 피어난 모데미풀은

가슴 시리게 하는 아름다움, 그 자체였다. 

 

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- 04.09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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